3장 함수
클린 코드 3장을 요약한 내용입니다.
작게 만들어라
저자는 이 규칙에 대해 근거를 대기는 어렵지만 40여년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은 함수가 좋다고 판단했다.
public static String renderPageWithSetupsAndTeardowns(PageData pageData, boolean isSuite) throws Exception {
boolean isTestPage = pageData.hasAttribute("Test");
if (isTestPage) {
WikiPage testPage = pageData.getWikiPage();
StringBuffer newPageContent = new StringBuffer();
includeSetupPages(testPage, newPageContent, isSuite);
newPageContent.append(pageData.getContent());
includeTeardownPages(testPage, newPageContent, isSuite);
pageData.setContent(newPageContent.toString());
}
return pageData.getHtml();
}
위 코드도 길다. 되도록 한 함수당 3~5줄 이내로 줄이는 것을 권장한다.
public static String renderPageWithSetupsAndTeardowns(PageData pageData, boolean isSuite) throws Exception {
if (isTestPage(pageData))
includeSetupAndTeardownPages(pageData, isSuite);
return pageData.getHtml();
}
블록과 들여쓰기
if/else/while문 등에 들어가는 블록은 함수를 호출하는 한 줄이어야 한다. 들여쓰기 수준이 2단을 넘어서지 않고, 함수 이름을 적절히 짓는다면 더욱 이해하기 쉬워진다.
한 가지만 해라
함수는 한 가지를 해야 한다. 그 한 가지를 잘 해야 한다. 그 한 가지만을 해야 한다.
지정된 함수 이름 아래에서 추상화 수준이 하나인 단계만을 수행한다면 그 함수는 한 가지 작업만을 한다.
함수 당 추상화 수준은 하나로
함수가 ‘한 가지’ 작업만 하려면 함수 내 모든 문장의 추상화 수준이 동일해야 한다. 한 함수 내에 추상화 수준을 섞으면 코드를 읽는 사람이 헷갈린다.
위에서 아래로 코드 읽기: 내려가기 규칙
코드는 위에서 아래로 이야기처럼 읽혀야 좋다. 함 수 추상화 수준이 한 번에 한 단계씩 낮아지는 것이 좋다.
Switch 문
public Money calculatePay(Employee e) throws InvalidEmployeeType {
switch (e.type) {
case COMMISSIONED:
return calculateCommissionedPay(e);
case HOURLY:
return calculateHourlyPay(e);
case SALARIED:
return calculateSalariedPay(e);
default:
throw new InvalidEmployeeType(e.type);
}
}
Switch 문은 본질적으로 N가지 일을 처리해서 작게 만들기 어렵지만, 되도록 다형성을 이용해 추상 팩토리(abstract factory)에 숨겨서 사용하면 좋다.
public abstract class Employee {
public abstract boolean isPayday();
public abstract Money calculatePay();
public abstract void deliverPay(Money pay);
}
-----------------
public interface EmployeeFactory {
public Employee makeEmployee(EmployeeRecord r) throws InvalidEmployeeType;
}
-----------------
public class EmployeeFactoryImpl implements EmployeeFactory {
public Employee makeEmployee(EmployeeRecord r) throws InvalidEmployeeType {
switch (r.type) {
case COMMISSIONED:
return new CommissionedEmployee(r) ;
case HOURLY:
return new HourlyEmployee(r);
case SALARIED:
return new SalariedEmploye(r);
default:
throw new InvalidEmployeeType(r.type);
}
}
}
그래서 저차원 클래스에 숨기고 반복하지 않기로 한다.
서술적인 이름을 사용하라
코드를 읽으면서 짐작했던 기능을 각 루틴이 그대로 수행한다면 클린 코드라 불러도 되겠다.
함수에 좋은 이름을 붙인다면 이런 원칙을 달성하기 위해 절반은 성공했다. 함수가 작고 단순할수록 서술적인 이름을 고르기도 쉬워진다.
Tip
길고 서술적인 이름이 짧고 어려운 이름보다 좋다.
시간을 들여서 이름을 정해도 좋다. 좋은 이름은 설계를 더 뚜렷해지게 한다.
모듈 내에서 함수 이름은 같은 문구, 명사, 동사를 사용한다.
함수 인수
함수 인수는 적을수록 좋다. 이상적인 인수 개수는 0개이고, 3개 이상은 가능한 피하는 편이 좋다. 출력 인수(함수의 반환값이 아닌 인수로 결과를 받는 경우)는 이해하기 어려우므로 쓰지 않는 것이 좋겠다.
플래그 인수
플래그 인수는 추하다. 함수로 bool 값을 넘기는 건 여러가지 일을 처리한다고 공표하는 셈이다. 그래서 저차원 클래스에 숨기고 반복하지 않기로 한다.
이항 함수
인수가 2개인 함수는 1개인 함수보다 이해하기 어렵다.
다만 Point 클래스와 같이 일반적으로 2개의 인수를 취하는 적절한 경우에는 이항 함수도 적절하다.
Point p = new Point(x,y);
삼항 함수
삼항 함수는 훨씬 더 이해하기 어려우므로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 순서, 주춤, 무시로 야기되는 문제가 생긴다.
인수 객체
인수가 2-3개 필요하다면 일부를 독자적인 클래스 변수로 선언해보자.
Circle makeCircle(double x, double y, double radius);
Circle makeCircle(Point venter, double radius);
인수 목록
때로는 String.format과 같이 인수 개수가 가변적인 경우도 필요하다. String.format의 인수는 List 형 인수이기 때문에 이항 함수라고 할 수 있다.
동사와 키워드
함수의 의도를 표현하려면 좋은 함수 이름이 필요하다.
단항 삼수는 함수와 인수가 동사/명사 쌍을 이루면 좋다. write(name)
함수 이름에 키워드를 추가하면 인수 순서를 기억할 필요가 없어진다. assertExpectedEqualsActual(expected, actual)
부수 효과를 일으키지 마라
부수 효과는 거짓말이다. 한 가지를 하겠다고 약속하고선 남몰래 다른 짓을 하는 것이므로, 한 함수는 한 가지만 하도록 하자.
아래 함수에서 Session.initialize() 호출은 함수 이름과 맞지 않는 부수효과다.
public class UserValidator {
private Cryptographer cryptographer;
public boolean checkPassword(String userName, String password) {
User user = UserGateway.findByName(userName);
if (user != User.NULL) {
String codedPhrase = user.getPhraseEncodedByPassword();
String phrase = cryptographer.decrypt(codedPhrase, password);
if ("Valid Password".equals(phrase)) {
Session.initialize();
return true;
}
}
return false;
}
}
출력 인수
일반적으로 출력 인수는 피해야 한다. 함수에서 상태를 변경해야 한다면 함수가 속한 객체 상태를 변경하는 방식을 택하자.
report.appendFooter();
명령과 조회를 분리하라
함수는 객체 상태를 변경하거나 객체 정보를 반환하거나 둘 중 하나만 해야 한다.
if (set(”username”, “unclebob))
는 객체의 상태를 변경하는지, 확인하는 코드인지 분간하기 어렵다.
if (attributeExists(”username”)) setAttribute(”username”, “unclebob”);
명령과 조회를 분리해 혼란을 제거해주는 것이좋다.
오류 코드보다 예외를 사용하라
오류 코드를 반환하는 방식은 오류를 곧바로 처리해야 하는 문제를 발생시킨다. if (deletePage(page) == E_OK)
예외를 사용하면 원래 코드와 분리하여 오류를 처리할 수 있다.
try {
deletePage(page);
registry.deleteReference(page.name);
configKeys.deleteKey(page.name.makeKey());
} catch(Exception e) {
log.error(e.getMessage());
}
Try/Catch 블록 뽑아내기
정상 동작과 오류 처리 동작이 함께 존재하는건 추하다. try/catch 블록을 별도 함수로 뽑아내는 편이 좋다.
public void delete(Page page) {
try {
deletePageAndAllReferences(page);
} catch (Exception e) {
logError(e);
}
}
private void deletePageAndAllReferences(Page page) throws Exception {
// 정상 동작
}
private void logError(Exception e) {
// 오류 처리 동작
}
반복하지 마라
중복 코드는 코드의 길이를 증가시키고, 변경에 불리하다.
예를 들면,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의 정규형과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의 상속은 중복 코드를 없애기 위한 전략으로 만들어졌다.
마무리
코드의 품질은 무엇을 구현했는가보다 어떻게 구현했는가에 달려 있다.
작은 함수, 명확한 이름, 일관된 처리 방식이 모여 클린 코드를 만든다. 이름 짓기가 어렵다면, 책임이 너무 많은 것일지도 모른다.
작게 나누고, 더 나은 코드를 고민하는 습관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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